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 우뚝 올라섰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
의정부시가 11월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창의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 수상에 이어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국정전반에 걸쳐 공공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의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공교육 운영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 의정부창의교육센터, 경민IT고 창의교육센터 상상놀IT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창의교육센터 혜윰마중터 등 3개 학교에 창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개교에 설치된 시설은 관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 프로그램 및 창의적 IT 분야의 다양
양주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1,516개 기관 중 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8개 기관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한 이후 8월 민원실 현지점검과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민원인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순번대기표 발권기 안내표지 개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창구 픽토그
의정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관내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사전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을 펼쳤다. 하절기에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책임자(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지수 및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위생취약 음식점에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내실화를 통해 청결하고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 및 소비환경 변화 등으로 조리과정의 위생 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 전문음식점 1,439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과 체계적인 식품안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우수사례로 들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식품안전 관리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하 공단)은 경기도 31개 시․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매뉴얼 지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이행 실적 지표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지표(16개 세부지표) 등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 교통기획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개선사항 발굴 및 반영으로 이번 경기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편의증진을 위하여 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24일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환경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법인 순효학원·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경자 의원은 사립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 보조결정에 따른 집행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립학교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교법인 순효학원 설립자는 “경기북부지역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환경개선에 크게 공헌해주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의원은 “미래를 책임져 줄 아이들을 위해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순효학원 설립자을 비롯해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고양제일중학교 교장·교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최경자 의원의 감사패 수여를 축하했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팽재녀)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가 지난 19일에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상자(개당 8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주도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자유총연맹,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흥선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으로써 공동체 정신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미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흥선동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배달특급'이 공식 오픈 8개월여만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관내 누적거래액이 지난 14일 기준 22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27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지난 4월 8일 양주시에 공식 오픈한 이후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어 목표치인 7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1,100여개소가 입점 신청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러한 배경에 소비자 유입을 노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과 더불어 매월 19일을 '양주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배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민간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달특급 이용자도 점
포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포천시는 7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4팀(69명)이 참가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특별상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은 대중음악 밴드 틴트레인(고등연합)과 한국무용 독무 최영아(삼성중)가 수상했으며,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서양음악 기악독주 김은섭(대경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서양음악 성악합창 아름드리(중등연합팀)팀이 특별상의 영예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포천시 청소년들에게 노력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여 주기적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내 64km 길이의 국유임도 9개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 이용이 제한되지만,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둘레길은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 만인 지난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 4개 권역 60개 코스 863.8km를 온전히 연결하려면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 목적으로 개설한 국유임도 9개 구간을 경기 둘레길에 포함하는 게 중요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말 최종 노선 선정 이후 국유임도 9개 구간 관할청인 북부지방산림청과 논의를 거쳐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전 통행 협의를 마쳤다. 국유임도 9개 구간은 ▲연천 고대산 15km ▲포천 강씨봉 2.6km ▲가평 화야산 7.03km ▲양평 봉미산 3.5km ▲양평 단월산 12.9km ▲양평 더렁산 7.7km ▲양평 금왕산 13km ▲양평 갈번데기산 1.5km ▲안성 덕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