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수레울아트홀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시행하는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 시설의 이용공간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수레울아트홀은 체계적인 실내 환경관리 및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관리자에 대한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이산화탄소 외 11개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강화, 공기조화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자체관리기준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응연 이사장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쾌적한 공기질의 청정 사업장 유지관리는 필수이며,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하여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가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는 등 방역상황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격하게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의료대응역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는 위급한 상황임을 반영, 재택치료 및 협력병원 확대 방안, 고위험군 추가 접종 및 소아·청소년 접종 대책, 확진자 증가 및 방역패스 확대에 따른 선별검사 급증 대응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더불어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구성된 재택치료 추진단 주도하에 시민들의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 해소와 효율적인 확진자 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행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단의 재택치료반과 협력병원인 의정부의료원, 의정부백병원, 성베드로병원이 긴밀히 협조해 재택치료자에 대해 하루 2~3회 24시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증상에 대한 신속한 처방 및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재택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 주문됐다. 황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포천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주거가 열악한 비주택(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에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주택 거주 청소년에게 쾌적한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기대에 발맞춰 관광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시 관계자는 '자연·도시·문화 어울림의 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올해 첫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관광팸투어(FAM tour: Familiarization tour), 관광자원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 등을 추진해 시 유망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한 스탬프투어를 확대 운영하고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부대찌개 VR체험관 조성 및 전자지도에 온라인 여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실시한다. 관광팸투어와 의정부 시티투어 운영 의정부시는 2020년 시범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의정부 시티투어를 11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특화공공도서관인 미술·음악도서관을 비롯해 하우스뮤지엄 백영수미술관, 경기도 유일의 의정부컬링경기장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의정부 시티투어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의정부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운행차량(관용, 마을버스) 전면부에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하는 필터 부착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착 대상은 자원순환과 관용차량 2대와 용현교통 203-1번 등 마을버스 14대 등 총 16대로 제3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차량 앞면에 마스크처럼 붙이는 필터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들을 흡수․분해해 정화된 공기를 재배출하는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됐다. 차량 16대 부착 운행 시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 5년생 나무 928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행차량에 흡착필터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세먼지 흡착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분전함, 공사장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포천시의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6조8,723억 원을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4,698만 원으로 추계됐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생산 부가가치를 파악한 것으로, 지역의 경제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포천시의 GRDP는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닦았으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맞춤형 기업지원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구만 늘리는 베드타운이 아닌 모든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자족도시 포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시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참석한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준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를 축하하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의정부시에는 2011년 1만 시간 달성 봉사자 1명 탄생 이후 총 12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의정부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공적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재능 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을 제작해 소록도 한센병 환자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등록자원봉사자 11만7709명 중 올 한해 활동 인원은 8만7305명으로 74%의 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의
급하게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650%의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추석 등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면서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부행위자 21명 중 5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형사 입건한 나머지 16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의 대출규모가 30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38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미등록 대부업자 A씨 등 2명은 전통시장 내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사업 운영 자금이 필요한 주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시행해 불법 고금리 이자를 받았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하는 업무와 대출금을 부담하는 전주로 개인별 역할 분담을 하면서 대부 이익을 공유하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 대부 행위를 했다. 이들은 대출원금의 10
의정부시가 각종 규제로 대규모 산업 설비투자가 어려운 수도권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스포츠 분야 육성 행정적 지원 및 다양한 종목 스포츠 인프라 조성 의정부시는 지방체육발전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를 지난 5월 경기도 내 최초로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의정부시체육회는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체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복지 도시를 목표로 스포츠센터(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종합 체육시설)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복합 국민체육센터 3개소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의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 전국 최대 면수(20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