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AI 발생 막는 근원적 대책, 동물복지농장 확대와 사육기준 강화고위험지역, 희귀조류, 종보존 개체 예방적 백신 적용 검토필요지난 해 한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또다시 최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가운데 동물복지농장의 확대와 전략적 백신사용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7일 AI 방역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가금농장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사전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AI 발생 시 살처분 후 매몰하는 방식을 기본적인 방역대책으로 진행해왔지만 최근 살처분 인력 및 매몰지의 부족, 초동대응의 한계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다양한 한계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한국과 같은 밀집 사육환경에서 AI 방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예방', '진단', '소독', '살처분', '백신', '피해보상', '방역체계', '사육방식', '유통'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의 강화와 총량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1월 23일 CJ헬로 나라방송(대표 박은정)과 의정부 로타리클럽(회장 조용구), 제주아라로타리클럽(회장 고정대)과 함께 김장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상기시키는 사업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김장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 그 외에 지역 내 취약가정이 모여 한자리에서 김장을 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장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들과 기관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은정 CJ헬로 나라방송 대표는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행사"라고 말했다.특히, 조용구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기증했다.고정대 제주아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 참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제주에서 출발했는데 부산하게 달려온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진다"고 밝혔다.또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김장행사를 위해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화재 재난·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교통정보,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 등 각종 재난안전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App) '안전대동여지도' 홍보에 나섰다. 안전대동여지도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날 경우 지도에 실시간 재난·화재, 사고 알림 정보가 관련 아이콘과 함께 표시돼 사용자가 사고나 재난 발생 위치를 확인하고 침착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App) 서비스다. 또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한편, 안전대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의정부소방서 홍보담당자는 "내 주변 재난사고를 바로 알 수 있는 안전대동여지도로 실시간 재난·화재 사고 소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2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37개소 관계자의 소방시설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관계자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실무 ▲초기 소화능력 향상을 위한 공기호흡기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소방·방화시설 상시 가동상태 유지 당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관련 주요 시책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 전달 ▲자율안전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기타 건축물 안전관리 발전 방안 및 애로·건의사항 등이 이루어졌다.이경호 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의 안전은 소방서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소방서와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16일 종합운동장 리셉션룸에서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서약식' 및 가족친화직장교육과 CS친절교육을 실시했다.강은희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직후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일가정행복연구소 강은정 소장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를 주제로 가족친화경영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CS친절교육 전문강사인 황태연 대표의 '2017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전략' 등의 강의로 이어졌다. 한편, 가족친화 서약식은 직원대표가 가족친화 서약서를 낭독한 후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행복의 기본이며, 직원행복이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사회가 발전한다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행복한 직장문화 구현에 앞장서 가족친화 경영을 선도하는 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9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500채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박태철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의료봉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매년 추워지는 겨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불 500채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특히 올해 2월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어 안과질환·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부시가
심사위원단, 두 지역 모두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 건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3개 시장 동의해 공동 선정 결정경기북부 성장을 견인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양주시 남방동‧마전동과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이 공동 선정됐다.경기도는 13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테크노밸리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의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발표자로 나선 각 시장을 응원했다. 심사는 허재완 중앙도시계획위원장 등 8명의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이 미리 공개된 배점기준에 따라 지자체 참여, 입지여건, 사업의 신속성과 개발구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은 '두 지역의 업종이 다르고 지자체의 준비와 주민의 열망이 뜨겁고 강한 만큼 양 지역 모두를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개시장이 동의하면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테크노밸리 부지 선정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는 섬유패션과 사업의 신속성 면에서, 구리‧남양주시는 IT 등 지식기반산업 유치와 입지여건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번 동
양주, 고양, 용인, 파주, 김포, 이천 등 6개 시 증차...포천시, 감차량 축소기정 총량에 '택시 대당 평균 인구 수', '인구증가율' 지표 추가 반영양주시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45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양주시는 7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고양시는 358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11월 7일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범시민 사랑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첫 번째 성금을 기탁했다.의정부신문을 포함한 협회 7개 회원사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실시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합쳐 마련했다.이미숙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공헌에 기여키 위해 설립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 첫 주자가 되어 기쁘고 모금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병용 시장은 "지역 언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가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순수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12월 중 송년회를 대신해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미약하나마 나눔 분위기 조성에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1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에 고산 공공주택지구 토지조성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고산동 주민들이 마을의 개발 등 발전을 위해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4일 오전 고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김경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 위촉장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주민대표로 고산동 임문성 통장이 신익현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의 성공 기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업체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사업지연으로 인해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에 기여하고자 발족했다.신익현 위원장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완공을 이뤄낼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