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보호구역 65% 빗장푼다 21일 가평군과 군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가운데 실제 군부대가 위치하거나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꼭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한 26.5㎢보호구역을 빠른 시일내 대폭 해제하기 위해 현지실사를 완료하고 현재 육군본부 심의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풀릴 지역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40.615㎢의 약 65%를 차지하는 큰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제를 계기로 북면 이곡리와 상/하면 지역 일원의 나머지 14.115㎢의 군사시설 보로구역에 대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로 규제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박탈감과 소외감을 가져와 경쟁력을 저해하고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민/관/군이 공감대를 조성,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용 토지 이용을 확대하며 주민불편을 해소해 가고 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남양주시 브랜드 콜택시 하나마나 21일 택시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택시에도 상품처럼 고유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07년 2월부터 남양주시가 시행하는 브랜드 콜택시화 사업이 택시 참여율 저조와 전 자동화 시스템 미 구축 등으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초 시의 계획과는 달리 브랜드 택시화 사업에 352대 (37%)의 택시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 사업으로 전략하고 있는 실정이다. 브랜드 택시 참여율이 저조하다보니 광고와는 달리 진접과 광릉내, 마석, 와부 등 일부 변두리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브랜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미터기에는 복합 할증 버튼이 있어 기사가 인위적으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계를 넘거나 심야시간에는 고객과의 요금 시비로 민원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006년 6월 브랜드 택시 사업 초기에 436대의 모든 차량과 관제시설에 CI토피아 제품 1가지를 설치한 반면, 남양주시 브랜드 택시의 경우 차량에는 CI토피아 제품이 관제시설에는 에브리웨어 제품이 설치돼 있어 양 방향 제품이 다를뿐 아니라 종류도 10가지가 넘어
203호선 농어촌 도로 조기개설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들이 농어촌 도로의 조기 개설을 요구하며 이 장단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수동면 203호선 농어촌 도로는 지난해 10월 수동면에서 시에 조속한 개설을 요구해 도로건설과의 검토보고를 거쳤으나, 2008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에서 반영되지 않았다.21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농어촌도로(203호선)는 총연장 2.5km, 폭8m 개설이 계획돼 있으나 그동안 우선순위에서 밀려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다.이에 주민들은 " 교통량이 증가해 응급상황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어려움이 있어 우회도로의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또한 지둔리에 다목적 체육시설이 신축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시설이용을 위한 진입로로 이용하기 위해서도 조속한 개설이 필요하며, 국지도 98호선의 활용을 위해서도 연계되는 이 농어촌 도로의 개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에 주민들은 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17일부터 이달말가지 조기 개설을 요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으며 서명이 마무리되면 이를 남양주시와 시의회, 최재성 국회의원, 한나라당 남양주 갑 운영위원회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2008.07.22 김동영 기
승용차 하천급류 휘말려 50대 운전자 등 2명 사망 20일 오후 10시 45분께 승용차를 타고 파주시 광탄면 마정리 인근 하천 건널목에서 불어난 물에 차가 전복되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운전자 이모(50)씨와 재중교포 허모(50)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사업소세 간편하게 내세요"…파주시, 신고절차 등 간소화 파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고 내용과 납부 내역을 확인해 맞으면 부여된 계좌로 세금을 내는 형태로 신고절차와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고내용을 증명할 건축물대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련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납부대상 2천918개 사업소에 대한 과세자료를 미리 조사한 뒤 신고서와 납부서, 안내문을 만들고 납세자별 계좌를 부여해 발송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일산 경전철 노선 출발부터 삐끗 고양시가 21일 오후2시 킨텍스에서 일산신도시의 녹지축을 훼손하지 않는 대체 노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으나 시작하기도 전에 주민의 극심한 찬반의견으로 고성이 오가며 2시간만에 무산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전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경전철 찬반에 대한 글들이 올라 며칠사이 1천500여건이 훌쩍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서로를 비방하는 감정적 대응으로까지 부딪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논쟁으로 험난함이 예고된 상태이다. 시는 당초 대화지구~킨텍스~한류우드-정발산역(또는 마두역)~백마역~풍동지구~식사지구를 잇는 노선안을 계획했으나, 녹지축을 훼손한다는 백마 인근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호수공원과 정발산을 우회하는 총연장 11.7km로 새노선안 등 5개안을 제시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통일교 헬기 가평 야산 불시착 문 총재 일가 등 14명부상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이하 통일교) 문선명 총재와 부인 한학자여사 등 문 총재 일가족이 탑승한 헬기가 가평의 한 야산에 불시착, 문 총재를 포함해 14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문 총재 등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서울 잠실에서 회의를 끝낸 뒤 가평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헬기를 타고 청심국제병원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후 5시3분께 가평군 설악면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1km가량 떨어진 장락산(해발630m)정상 부근에서 통일교 소속 민간헬기가 불시착한 후 폭발했다. 이사고로 탑승객 16명 가운데 문 총재 부부와 손자, 손녀, 일가족 등 13명이 찰과상등 경상을 입고 인근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문 총재를 수행하던 임모(38.여)씨는 중상을 입었다. 헬기는 장락산 정상 부근 숲에 비상착륙했으며 탑승자들이 대피한 후 폭발과 함께 불이나 산산조각났다.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경찰은 이날 헬기 블랙박스를 수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키 위해 헬기제작사인 미국 시콜스키사에 분석을
가평 세계갬핑대회 행사장 교차로 3곳 교통체계 개선 경기도 제2청은 가평 세계캠핑대회를 앞두고 6억원을 들여 행사장 주변 교차로 3곳의 교통체계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청에 따르면 가평오거리의 경우, 춘천방면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로를 1개에서 2개로 증설하고 우회전 가속차로를 신설했다. 또 국도 75호선의 행사장 진입도로와 읍내지구대 앞 삼거리에도 교차로와 건널목을 설치하고 캠핑카 등 대형 차량의 회전이 쉽도록 노면을 정비했다. 그결과 춘천방면에서 자라섬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흐름이 빨라졌다. 이와 함께 제2청은 행사기간 교통 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가평 세계캠핑대회는 25일부터 8월4일까지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열린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지역사회복지 66개사업 심의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올해 지역사회복지(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와 더불어 2009년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분양 9개, 노인복지분야 5개, 장애인복지분야 11개, 아동/청소년복지분야 15개, 여성/보육복지분야 15개, 지역복지분야 11개 사업으로 총 6개 분야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민/관 협의 기구인U-쾌한남양주 지역 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지역 사회복지계획의 모형을 제시했다. 또 각 과제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개별사업별로 중점사업과일반사업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남양주 퇴계원면 일대 뉴타운지정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가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된다. 시는 이에 따라 퇴계원면 일대 98만9천87㎡를 재정비촉진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23일 까지 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퇴계원 뉴타운지구를 서울외곽순환도로, 덕송~사능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 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공간을 연계시켜 2018년까지 재개발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뉴타운 지구내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또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뉴타운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이상의 지분 거래때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뉴타운 예정지인 퇴계원면 일대는 1970년대 형성 된 곳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현재 덕소지구(60만541㎡)와 지금.도농지구(65만 7849㎡)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2008.07.21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