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알려져 병영 내 미담이 되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 김규면 하사(26세)가 지난 15일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 김 하사는 임관 전부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그러던 2012년,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혈액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로 극히 낮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김 하사는 본인과 혈액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2017년 3월 29일 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어 세포기증을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그는 흔쾌히 기증을 수락했고 혈액 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미담의 주인공인 김규면 하사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 한 독지가가 15일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신한대학교 명예퇴직 교수로 알려진 독지가는 지난 2013년 선풍기 40대 기증에 이어, 2015년에는 선풍기 3대, 에어컨 2대를 지원하였으며, 2016년에도 선풍기 100대를 기증하는 등 지난 5년간 크고 작은 기부를 계속해 왔다.독지가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 걱정 없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임영순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올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주신 독지가의 아름다운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전달받은 선풍기를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와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의정부 롯데마트(용현점, 장암점)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년간 시행이 유보되었던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기한이 지난 2월 4일 경과했음에도 아직 미설치 주택이 많아 조속한 설치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협약 내용은 롯데마트 쇼핑카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마트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택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시각적 홍보를 주요내용으로 한다.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가 중요하며,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해주신 롯데마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2017 수도권동북부 채용박람회'가 지난 6월 2일 신한대학교 도봉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Chin-Up, 취업(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이번 채용박람회에 ㈜빙그레, 한화손해보험(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LGU+서울고객센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31여개의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하였고, 간접 참가업체로 도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군을 모집하여 우수인력과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이 이루어진 이번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천5백여명이 박람회를 찾았으며 특히, 작년에 비해 청년층 참여가 많아졌다.이날 박람회에서는 총 467명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그 중 23명이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었으며, 채용예정자 및 2차 면접자도 약 65명으로 집계됐다. 기업채용관, 기관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하여 섹션별 더 특색 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응원커피제공, 취업응원영상상영, 취업응원 메시지 게시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운영되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북부지역 고용창출에
경기북부지역의 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 등 지역중심의 소식을 지역민에게 전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경기북부 포커스 대표)가 지난 5월26일 의정부시 용현동 요거프레소 커피숍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박종국 사무국장(경기북부탑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 김민철 위원장(더민주 을), 천강정 위원장(한국당 갑), 강세창 위원장(바른정당 갑), 김시갑 위원장(바른정당 을),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 두돌을 축하하고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의 고유기능은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잘못을 비판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이 강해 신뢰를 잃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이어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언론사들이 지방화시대에 마중물 역할이든, 나팔수 역할이든, 봉사자 역할이든 지역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으로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북부협회와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5월27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경찰청 등과 함께 홈플러스 의정부지점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사진전시회 및 행복 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홈플러스 의정부점 봉사동아리 나눔플러스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짜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파지, 고물 등을 수거해 판매한 금액으로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모든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대단지숲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추동공원 내 마지막 단지…새말초 도보통학가능31일(수) 1순위, 6월 8일(목) 당첨자발표…13일(화)~15일(목) 계약진행대림산업은 오는 5월 26일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로 99% 이상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난해 10월에 분양한 1차와 함께 총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되면서 2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의정부 추동공원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갖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고양지청과 함께 지난 5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밀폐공간 보유사업장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집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질식재해 다발 작업인 축산분뇨 처리작업, 맨홀작업, 오폐수처리시설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장 13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하절기 기온상승 및 미생물 증식에 따른 질식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암가업체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밀폐공간 장비 사용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감독 방향,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요령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재해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청북부청 여성복지실·의정부시 여성가족과·경기북부경찰청이 주최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이 5월 1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개최됐다.이날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에는 60여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함께 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8월 8일,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이후 보라데이는 가정폭력과 이동학대 예방을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모두가 적극적인 시선으로 '자세히 보라', '관심있게 보라'는 의미로 폭력피해자의 멍자국이 보라색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여성폭력 피해자 초기지원체제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피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번없이 1366을 누르면 바로 연결되며, 현재 전국에서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양주시 남면·적성면 및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실시된다.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양주시 제25보병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열렸다.이날 개토식은 제25보병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양주시장, 각 지역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양주시 남면·적성면,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개토식에 참석한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사자 유해발굴은 우리의 국토를 수호하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유해발굴을 통해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유해발굴부대인 제25보병사단에 장병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발굴을 기원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