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국민의힘)이 2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의정부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이문열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의정부에서 살아온 진짜 의정부 시민으로서, 오직 의정부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가 공개한 이번 선거 슬로건은 '삶국지 정치'이다.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의정부를 위한 공약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 규제의 문을 열고, 교통의 문을 열고, 교육의 문을 열고, 미래의 문을 열어 의정부 미래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체포특권 포기와 동일지역 3연임 제한 등을 통해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과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연세대학교 이학 박사,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을 거쳐 의정부에서 20여 년간 학원 교육 사업과 발달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해왔다. 지역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며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국민의힘)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전희경 전 비서관의 의정부(갑)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여러 추측성 소문이 나돌았으나, 어제(23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실을 찾은 전희경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일성으로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 학창시설을 보내 지역정서를 잘 알고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전 후보는 “지금이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전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께서 경기북부의 최고 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며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단계 끌어 올려 저를 키운 의정부에 은
의정부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문석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하 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정성호, 박용진, 양정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김민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당직자,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의정부의 당면한 과제들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이 미래의 의정부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도특별자치도 중심이자 수도권 교통중심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군기지가 떠난 자리에 신사업 동력을 채워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문 후보는 현 정부의 국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으며, 정권심판은 역사적 과제라는 본인의 소신을 내비쳤다.
임호석 전 시의원(국민의힘, 재선)이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의정부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호석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의정부시의회 제7대, 제8대 시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의정부시장(예비후보)으로도 도전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진 의정부 토박이 지역정치인이다. 이날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 후보는 의정부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저는 정치에 입문한 이후 10년을 넘게 의정부에서 현장을 발로 뛰어왔다“며 “전국적인 명소가 된 ‘음악도서관’을 제안했고 제대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늘 현장에 가까이 있었으며, 제한적이었던 공동주택 ‘녹슨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을 확대토록 제안해 깨끗한 물이 의정부시민들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퇴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새로운 버스노선들이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기업체를 발로 뛰며 만들어 냈으며, 막혀있어 불편했던 도로들을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하나둘씩 개설될 수 있도록 행정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 지회장(더불어민주당, 이하 지회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의정부(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문 지회장은 9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국회의원 출마 선언 이유와 총선 공약 등을 발표했다. 의정부(갑) 선거구는 지난 총선에서 영입인재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된 오영환 국회의원이 지난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총선에도 전략공천 대상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문 지회장의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취재하기 위해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을 가득 채웠다. 현재까지 의정부(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문석균 지회장이 유일하다. 이날 문석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신의 가장 큰 자산으로 어린 시절부터 정치의 곁에서 정치를 보고 자라면서도 소상공인으로서 의정부 시민의 삶의 감각을 잃지 않는 데 있다"고 밝힌 후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지금의 의정부는 미군기지가 떠난 자리에
이형섭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을)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 출판기념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이형섭 위원장은 그동안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및 사업부지 내에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에 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그의 저서 '진실추적'에서도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과 관련해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이번 이 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정치인들이 선거출마 전 세(勢) 과시용으로 진행했던 형식적인 행사와는 달리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정부시민들은 물류센터 사업이 어떤식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이 위원장의 저서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의 추진배경과 과정, 문제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 위원장은 그의 저서를 통해 안병용 전 시장 재임시절 의정부시가 당초 문제의 부지에 스마트팜을 하겠다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였으나, 허용 용도에 '창고시설'을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3선 시의원)이 3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 전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2년간 의정부시 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해오면서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회로 입성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며 출마 사유를 밝혔다. 구 전 부의장은 "같은 북부권이면서 의정부시보다 시 승격이 훨씬 뒤쳐진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에 모든 면에서 밀리고 있는 이유는 정치지도자의 책임이 크다"면서 "22대총선에 출마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의정부엔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치적 영향력이 컸던 두 분이 계셨다"고 언급한 후 "두분이 오랜기간 우리 정치를 죄지우지하고 의정부를 쥐락 펴락 하시면서 제대로 된 기업하나만 유치했어도 세수걱정은 안 했을 거란 생각"이라며 문희상, 홍문종 전 국회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 전 부의장은 "12년간의 의정활동 동안 3선 시의원으로서 이해당사자들과 공무원과의 사이에서 역할을 통해 시 정책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였고, 주민 대표로서 소임을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내년 4.10총선에 '의정부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과 함께 경기도를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평화가 일상이 되는 한반도를 꿈꾸며 의정부의 전성시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부지사는 "대한민국 헌법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기본권이 보장되도록 국가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국가의 기본 의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10.29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새만금 잼버리 사태 및 대일 굴욕외교와 편향적인 진영 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을 무너트리고 한반도의 전쟁 위기만 고조시키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위협받고, 민생은 내팽개치면서 12.12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하나회나 다름없는 검찰을 앞세워 오로지 정적 죽이기에만 매몰되어 무능과 독선, 퇴행만 거듭하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준엄한 민심의 심판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중단시키고 국가의 기본을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목소
김정겸 전 시의원(의정부시의회 8대 의원)이 4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총선에 모수자천(毛遂自薦)의 마음으로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에게 있어 이번이 기초의원 4년을 거치며 그리고 그간의 시간 동안 의정부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그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였다"며 출마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갑)은 (을)지역과 비교할 때 도시균형발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갑)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미군부대였고, 이제는 미군반환공여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이냐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이유는 기초지자체 예산의 80% 가량을 정부교부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의존적 수입구조에서 벗어나 자체적 수입을 증가시킴으로써 재정 안정화를 통해 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그간의 실천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시민의 경제를 책임지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