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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총선 출마 선언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3선 시의원)이 3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 전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2년간 의정부시 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해오면서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회로 입성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며 출마 사유를 밝혔다.

 

구 전 부의장은 "같은 북부권이면서 의정부시보다 시 승격이 훨씬 뒤쳐진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에 모든 면에서 밀리고 있는 이유는 정치지도자의 책임이 크다"면서 "22대총선에 출마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의정부엔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치적 영향력이 컸던 두 분이 계셨다"고 언급한 후 "두분이 오랜기간 우리 정치를 죄지우지하고 의정부를 쥐락 펴락 하시면서 제대로 된 기업하나만 유치했어도 세수걱정은 안 했을 거란 생각"이라며 문희상, 홍문종 전 국회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 전 부의장은 "12년간의 의정활동 동안 3선 시의원으로서 이해당사자들과 공무원과의 사이에서 역할을 통해 시 정책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였고, 주민 대표로서 소임을 다했으며, 그러한 경험을 살려 이제는 국가정책에 시민의 생각을 담아보고자 한다"면서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일꾼, 검증되고 준비된 저 구구회를 지지하여 주시면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에 이 한 몸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구 전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정부 동.서간 불균형 해소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잭슨 부지 활용한 제2의 지역경제 발전 축 마련 △GTX-C 노선 조기착공 및 경전철 경민대 연장선, 교외선 가능역 신설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의 일부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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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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