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내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에 힘써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패션쇼로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함께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 안부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기 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는 의정부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경험과 역량을 가진 지역사회의 소중한 주역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7일 중국 심천에 소재한 상허교육 지주 유한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김 시장이 지난 8월 초 개인 여름휴가 기간 중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의정부시 1호 영업맨'을 자처하며 현지 기업과 교육기관 등을 직접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이번 면담으로 이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투자 의향을 밝힌 상허교육 지주 유한회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심천을 기반으로 AI·드론 등 첨단 실습 장비 연구개발(R&D)과 항공 서비스, 산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교육·투자 기업이다. 이날 면담에는 김원기 시장과 시 관계자, 심천 상허교육 지주 유한회사 측 인사, 유위진 신양항공직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첨단산업 유치와 글로벌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심천의 축적된 첨단산업·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가 추진 중인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첨단기업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으로서 지역
의정부시가 주택 임대차 계약 후 신고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지난해 5월 31일 종료되면서 6월 1일 이후 체결된 신고 대상 계약은 정해진 기한을 넘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도입됐다. 제도 정착을 위한 약 4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두 조건 가운데 하나만 해당해도 신고해야 하며, 신규 계약뿐 아니라 임대료가 달라진 갱신 계약과 계약 내용의 변경·해제도 포함된다. 신고 의무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있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늦게 신고하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계약 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약 당사자들이 신고 대상 여부와 기한을 미리 확인
의정부컬링경기장의 빙판이 컬링 경기를 넘어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이색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전현영)는 의정부컬링경기장 빙면에 기업 로고(CI)를 게시하는 '빙면광고' 참여 기업을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빙면광고는 컬링 경기가 펼쳐지는 빙판에 기업의 CI를 삽입해 경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현수막이나 전광판 광고와 달리 경기 장면과 기업 로고가 한 화면에 담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경기장을 직접 찾는 관람객뿐 아니라 경기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해서도 기업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어 스포츠를 활용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027년 1월 22일까지 49일간 운영되며 휴관일은 게시 기간에서 제외된다. 사용료는 CI 1개당 48만 원으로 최소 신청 수량은 1개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광고 업종과 내용에는 일정한 기준이 적용되며, 시설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자체 심의를 거쳐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때 교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지역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손보며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우신협(이사장 표덕준)은 지난 21일 의정부시 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아동 가정을 찾아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정비했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주거시설을 제때 손보기 어려웠던 가정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아이가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초록우산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협력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신협이 주거 취약 아동 가정을 발굴해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 가구별로 필요한 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전주한지를 활용한 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됐다. 습도 조절 등에 장점이 있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성장기 아이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안을 보다 쾌적하게 바꾸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는 점도 눈에
의정부시가 전문·실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신규 채용뿐 아니라 기존 재직자를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 지원에 나선다. 경기북부는 경기남부에 비해 산업·기업지원 및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별도의 교육체계를 갖추는 데 필요한 인력과 비용도 부담이다. 시는 신규 채용만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재직자 직무교육부터 경영인 교육, 일·생활 균형까지 연계한 '기업 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현장까지 찾아간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업 공감 맞춤형 핵심직무과정'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맞춰 교육 내용과 장소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을 맡아 여러 기업의 공통 수요를 반영한 '거점교육형'과 강사가 사업장을 직접 찾는 '기업방문형'으로 진행한다. 거점교육은 지난 8월 28일 '생성형 AI 활용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9월 7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함께 'AI 활용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농협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온 농·축협과 임직원 등의 공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축협에서는 이후광 조합장이 조합을 대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천심'은 농업인의 마음을 하늘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양주축협은 경제·신용사업을 기반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지원해 왔다. 사료비와 생산비 상승, 축산물 가격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조합원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농협중앙회는 양주축협의 안정적인 경영 성과와 조합원 중심의 사업 추진, 축산농가 권익 향상 및 농심천심 운동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별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장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정신을
최근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 민락2지구가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이틀간 열린 민락맥주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로데오거리와 주변 상가로 이어지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상점가에도 생기가 돌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민락맥주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민락맥주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도시공사와 민락2지구상가번영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와 농협이 후원했다. 이틀 동안 로데오거리 일대는 맥주와 먹거리, 공연 등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평소 상가를 이용하던 주민에 축제 방문객까지 더해지면서 주변 음식점과 점포에도 평소보다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생맥주와 먹거리 판매를 비롯해 무대 공연과 EDM 파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인근 상가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를 활용한 지역화폐 페이백 혜택도 제공됐다.
경기북부를 취재 권역으로 활동하는 언론사들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을 함께 살피고 언론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기북부언론협회는 10일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과 함께, 시민과 함께'를 기치로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언론의 발전과 회원사 간 연대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실천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사회적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북부는 교통망 확충과 개발, 군사시설, 각종 규제, 균형발전 등 여러 시·군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 적지 않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행정구역에 따라 개별적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있어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취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취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할 경우 공동취재를 통해 주요 사안의 배경과 원인을 짚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은 물론, 그동안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의제를 발굴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아울러 행정과 지방의회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는지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오는 10월 서울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열리는 '2026 서울바비큐페스티벌'에 한우와 돈육을 공급한다. 양주축협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바비큐 셀프그릴존' 육류 조달·공급업체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6 서울바비큐페스티벌'은 'Grill Your Seoul'을 슬로건으로 한강과 캠핑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바비큐 음식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심형 미식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공간인 '바비큐 셀프그릴존'은 120개 테이블, 481석 규모로 마련된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고기를 직접 선택해 구워 먹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곳에 선보이는 주요 품목은 '돈모닝포'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한우풍경', '양주골한우' 등이다. 돈모닝포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G마크와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돈육 브랜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행사장까지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양주축협은 이번 참여가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한우와 돈육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