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에 부과되는 국유재산 사용료를 중단하고 무상사용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와 국방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빈미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지역에 정부가 실질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RC 통과도로인 '시민품으로'는 지난 2023년 7월 개통된 이후 의정부 서부권 교통망을 연결하고 인근 주거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해당 도로가 국유재산에 포함돼 의정부시가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통행권 보장을 위해 매년 국유재산 사용료를 지방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도로에 지자체가 사용료를 내는 현행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결의안을 통해 CRC 통과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 부과를 중단하고 무상사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의정부시의회 권영선 의원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 평생교육 제도를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 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 평생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민 학습권 보장과 성인 생애설계, 디지털 교육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평생교육은 더 이상 취미나 교양에 머무는 교육이 아니다"며 "재취업과 경력전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시민 역량을 키우는 핵심 정책이자 도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의정부시가 평생학습도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행 평생교육진흥 조례는 이 같은 사회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생학습을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시민의 기본 권리로 규정하고, 조례에 학습권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균수명 연장과 고용환경 변화에 맞춰 성인의 생애설계와 재취업, 경력개발, 은퇴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의원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이제 일상과 일터에 필요한 기초역량"이라며 "시민 누구
의정부도시공사에 통합된 상권진흥센터를 독립 조직으로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의정부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의정부시의회 이광수 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 편의가 아닌 상인이 주체가 되는 상권정책이 필요하다"며 상권진흥센터의 독립 분리를 요구했다. 시의원 당선 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지난 2025년 5월 재정 건전성과 산하기관 운영 효율화를 명분으로 단행된 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도시공사의 통합이 두 조직의 설립 목적과 업무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시공사는 수익 창출과 시설물 관리가 중심인 사업 조직이지만, 상권진흥센터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육성하는 공익 조직"이라며 "성격과 기능이 다른 두 조직을 하나로 묶으면서 상인 지원이라는 본래 역할이 행정 논리에 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통합 이후 기존 4개 팀이 2개 팀으로 축소되면서 상인들과의 밀착 소통과 현장 대응 기능도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 상인연합회 회장단도 지난 7월 24일 김원기 시장을 만나 상권진흥센터의 독립 분리를 공식 건의했다
의정부시의회 김호경 의원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동부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이자 동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기약 없는 약속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의정부는 오랜 기간 수도권 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시민들은 수십 년 동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개발 규제와 교통 소외를 견뎌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8호선 연장이 시민들을 지치게 하는 희망고문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산·민락·용현 등 동부권 주민들이 서울 출퇴근과 통학, 병원 이용 과정에서 장시간 이동과 잦은 환승,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은 매일 학교와 병원, 일터를 오가며 전쟁과도 같은 이동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치적 구호나 막연한 약속이 아닌 눈에 보이는 계획과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이후 전통시장과 노동·일자리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노동복지회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노동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인정, 관리비 감면, 2027년 임대료 감면 연장, 공모사업 추진 시 시비 지원 확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제안된 내용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시장에서는 번영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 개선, 고객 유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번영회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상인 1000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도권 동북부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활용 방안과 의정부경전철 적자 해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김원기 의정부시장에게 직접 제안했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의정부고 학생들과 '로컬메이커 프로젝트'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발굴한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의정부고 학생 9명을 비롯해 정성희 꿈이룸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마을교사,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CRC 활용 방안 ▲친환경 먹거리 기반 학교급식 지원체계 구축 ▲노성야학 학습자 통학버스 지원 ▲아동·청소년 전용 식당 설치·운영 ▲의정부경전철 적자 문제 해결 ▲기후환경 대응 정책 ▲넛지형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 등 7개 정책을 제안했다. 김 시장과 학생들은 각 정책의 취지와 실현 가능성,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마을교사들의 지도를 받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와 공유
의정부시의회 주제하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의정부 서부권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1108번 광역버스 운행에 이어 증차와 추가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1108번 광역버스 신설은 서부권 교통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하나의 노선만으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모두 해결하기 어렵다"며 "1108번은 끝이 아닌 시작인 만큼 후속 광역교통 대책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1동과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마다 만차 버스를 여러 대 보내거나 환승을 반복하는 등 서울행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06-1번 버스 이용객 증가와 서울동행버스 10번의 낮 시간대 운행 확대는 서부권의 서울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 의원은 "가능동과 흥선동, 녹양동 일대 개발과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교통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통은 단순한 이동 편의를 넘어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의정부시의회 이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의 재정 실태를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광수 의원은 2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는 감추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드러낼 때 비로서 극복의 길이 열린다"며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려면 재정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재정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의정부시의 재정 여건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재정자립도는 19.4%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자체 수입만으로는 공무원 인건비와 필수 고정경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에만 가용재원이 130억 원 부족한 데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분담금 등 대규모 사업비 상환이 본격화되면 향후 수년간 수백억 원대의 재정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예산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의 재정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왜 일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미군기지가 주둔했던 의정부시에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정부시의회 최선자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국가가 부담하거나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CRC 통과도로는 의정부시의 수익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조성된 공공도로"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한 의정부시에 국유지 사용료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CRC 통과도로는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3년 7월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부지가 국유지인 만큼 의정부시는 국방부의 사용허가를 받아 매년 국유재산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국방부에 2023년 9200만 원, 2024년 1억5100만 원, 2025년 1억5000만 원, 2026년 1억5200만 원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지급했으며, 4년간 누적 부담액은 약 5억4500만 원에
의정부시의회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2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세일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의정부 동부지역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고산·민락·어룡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전철 1호선과 GTX-C 노선, 의정부경전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는 민락·고산지구 등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로 인구와 교통 수요가 증가했지만, 의정부 동부지역에는 이를 뒷받침할 광역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에는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공공주택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