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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2선도전, 통합진보당 홍희덕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청소부에서 국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시민의 승리는 야권단일후보 홍희덕으로부터

통합진보당 홍희덕 야권 단일후보 

지난 15일 의정부(을) 선거구의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는 민주통합당 강성종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야권연대를 표명한 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박세혁, 이민종, 정희영, 장화철)을 제치고 야권단일후보로 공천이 확정되어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통합진보당의 권영길, 곽정숙 현역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후보인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나순자 전 의료노조위원장 및 민주연합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노동계 노동조합 관계자,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갑)구의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가 참석해 홍희덕 후보를 적극 돕겠며 지지표명 의사를 밝혀 참석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통합진보당 권영길 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지난 17년간 의정부에서 청소부로 일했던 홍희덕 후보가 국회에서 보여준 정치는 진정한 서민의 정치였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해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에 홍 후보는 인사말를 통해 "새누리당은 건설과 개발만을 이야기하지만 야권단일후보인 자신은 따뜻한 의정부와 복지, 교육이 숨쉬는 의정부를 이야기한다"며 "이러한 홍희덕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야권전체의 승리, 의정부시민의 승리가 될 것이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및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0일 야권연대 합의를 통해 의정부(을)구의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된 홍 후보가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19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출마를 하면서 강성종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의 텃밭이라 일컬어지는 (을)구에서 강 의원의 지원을 얼마나 받느냐가 당선의 관건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 의원은 차기 20대 총선을 위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뒤로하고 고령군에 속해 있는 홍 후보로 단일화하는데 역할을 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소위 강 의원의 "당협위원장 지키기 꼼수"라는 지역정가의 추론을 배경으로 한 홍 의원의 지역구 출마, 이를 위해 강 의원의 지원이 어느정도 수위에 이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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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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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기초·초급·중급·고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을 이끈 한국어 강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가족들과 한국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2학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에 임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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