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홍희덕 후보 경제민주화 후보로 지명, ‘9988응원단’ 합류 예정

이해영, 이상이, 우석훈, 유종일 등 대표적 진보학자들 유세지원 의사 밝혀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과 당직자들 절대적 지원 속에 선거운동 새로운 바람 불듯

 

이해영, 이상이, 우석훈, 유종일 등 대표적인 진보학자들이 9988 유세단을 응원단을 꾸리고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인 홍희덕 후보를 지지하고 유세에도 나설 것을 밝혀 의정부을 선거구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9988응원단은 ‘99% 국민을 위해 88 뛰는 후보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경기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이학영(경기 군포), 유승희(서울 성북갑)등 야권단일후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개혁, 보편적 복지, 한미FTA반대, 4대강 반대 등 경제민주화 관련된 이슈에 대해 일관되게 올바른 입장을 취하고 실천해온 후보들을 위주로 2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9988응원단은 SNS를 통한 여론형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유세 및 각종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유세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명의 경제민주화 후보로 선정된 홍희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4년간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으로 특히 대기업의 노동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온 것에 대해 평가하고 선정해 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홍희덕 후보는 “우리 재벌 대기업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로 재정과 환율효과 등으로 천문학전인 돈을 쌓아두고 있음에도 서민들의 생활이 전혀 낳아지지 않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19대 국회에서 당선이 된다면, 국민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노동자들이 동등한 경제적 기회와 결과를 누리는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야권연대로 단일후보가 된 홍희덕 후보는 선거전에서 다소 새누리당의 홍문종 후보에게 뒤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자처해 자신의 선거구를 야권연대 전략지로 헌납한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 및 당직자들의 절대적 지원과 함께 이번 9988응원단의 합류로 홍희덕 선거캠프는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공천에 불만을 품은 박인균 전 당협위원장과의 불화로 지난날의 행적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홍문종 후보가 이들의 무차별적 공격을 어떻게 방어하고, 4월 11일 투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역정가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구팔팔 응원단 명단

박창근 관동대 교수, 서해성 작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우석훈 타이거 픽처스 자문, 윤원일 안중근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동걸 한림대 객원교수, 이상이 제주대 교수, 이용철 변호사, 이해영 한신대 교수, 최영찬 서울대 교수

구구팔팔응원단 선정 경제민주화 후보 명단

홍희덕, 강기갑, 김정길, 김종희, 김한주, 김현미, 노회찬, 박영선, 송호창, 심상정, 안민석, 유승희, 유은희, 이계안, 이재용, 이종걸, 이학영, 인근재, 정동영, 정범구, 천정배, 최재천 후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