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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선출마 결단, 도지사 사퇴

여당의 대선후보 대세론에 의존 잘못된 것. 완전국민경선통해 박근혜위원장과 치열하게 붙길 희망한다.

오는 23일 대선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발표 검토

 

 21일 김용삼 경기도대변인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일 차명진 의원등 핵심참모 10여명과 회의를 거쳐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출마 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누리당의 잠룡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대선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오던 중 핵심참모들과 숙고 끝에 결정을 내리고 바로 이재오 전 특임장관을 만나 이같은 결심을 전해 주목을 받고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재오 전 특임장관과의 회동에서 지금까지의 대선후보 경선방식을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 완전국민경선)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박근혜 위원장과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지사는 현행 당헌, 당규상으로는 도지사가 대선 경선에 출마해도 되지만 도지사직을 유지하고 경선에 나설 경우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져 야당의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지사를 사퇴하고 경선에 전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결심을 한 김문수 지사는 자신의 대선출마 결심에 대해 "이번 4.11총선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여줬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대세론에 의존해 대선후보를 뽑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대선투표율을 감안한다면 대선에서 패배의 길로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박근혜 위원장에게 정면승부로 대선 도전의사를 밝힌 김문수 도지사는 즉각적으로 대선캠프 구성을 측근들에게 지시했다.

차명진 의원이 실무를 맡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지사의 도지사 사퇴로 인한 도지사 보궐선거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되어 또한번의 선거열풍으로 뜨거운 12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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