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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7호선 연장 사실상 무산, 안병용 시장 담화문 발표

사업기능 수치에 못 미치는 경제성 통보, 이문제 어떻게 풀까?

지난 23일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시청기자실에서 지난 8년간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사업이 끝내 무산된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모색을 찾고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본보가 보도했던(인터넷판 4월17일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분석이 지난주 재정경제부로부터 의정부시에 통보되었는데 그 결과는 경제성분석 B/C=0.81, AHP=0.413으로 B/C는 최소0.8~1.0이상, AHP는 최소 0.5이상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시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그간의 다각적인 노력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송구함과 함께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묘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추진경위를 바탕으로 이번 결과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경기도와 함께 관련기관등과 협력하여 새로운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와 심경을 밝혔다.

이처럼 안병용 시장의 공식적인 '7호선 연장 무산발표'로 지금까지 경기북부 지자체와 단체장들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세차례나 추진했던 7호선 연장에 대해 향후 지역 제19대 당선자들과 안병용 시장, 지자체 단체장들의 협력된 '정치적 해결방안'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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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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