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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계산업 미래, 경기도가 주도”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양계농가’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는 한ㆍ미, 한ㆍEU FTA 등 국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월 17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양계농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계분야 심포지엄은 산란계와 육계분야를 격년으로 실시하는데 이번은 육계농가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의 양계산업 현실은 FTA 등 시장개방과 치솟는 국제 곡물가로 사료값 불안, 환경문제로 인한 신규 입지제한 등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양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보고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양계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매년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닭이 살처분 되거나 이동제한에 묶여 많은 피해를 보았으나 피해가 회복되기도 전에 FTA가 발효되고 더 많은 나라와 FTA가 체결이 이루어질 상황이어서 양계농가가 의욕상실은 물론 불안감까지 겹쳐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날 심포지엄은 “경쟁력은 곧 생산성 향상”이라는 명제 아래 생산성 향상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의 “양계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와 이종갑 축산정책과장의 “FTA대책 등 경기도 축산시책”, 농식품부의 “축산업 허가제 도입방안” 설명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종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양계산업의 정착을 위해 2016년까지 육계 생산비를 선진국 수준인 kg당 1,700원 이하를 목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계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 및 시·군 등 행정과 농가의 소통이 우선이며 축산현장을 찾아가 소통의 기회를 많이 갖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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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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