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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동오초, 미2사단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안보교육 실시

지난 7일 의정부시 동오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미2사단 내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견학하고 특별한 평화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박돈영 교장이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분단국가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 안보에 대한 의식 강화 및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균형잡힌 애국관과 국가관을 심어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오초 5~6학년 어린이 임원단 29명이 참여한 이번 미2사단 안보견학은 평소 지역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최종길 부용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적극나서 박돈영 교장의 뜻을 미2사단에 전달함으로써 이뤄진 행사로 상호교류와 협력의 틀까지 마련되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유엔군의 유물과 자료를 관람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배우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미2사단의 역사와 미2사단 및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된 근대사 및 민주주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국가방위 임무를 완수하는 주한미군들의 훈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외에도 영내견학 및 가상사격체험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있는 안보’ 교육의 성과가 있어 동오초 관계자 및 박돈영 교장, 그리고 해당 교육을 주선한 최종길 부용고 운영위원장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실천에 대해 학부모들은 긍정적 평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돈영 교장은 “전후세대로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마음껏 누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없이는 자유과 평등, 평화를 지킬 수 없다는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 보람된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미2사단과 최종길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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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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