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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 안전사고 유발 주범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 안전사고 유발 주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발표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보면 지난 2005년 295건에서 2006년 373건, 지난해에는 416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중에서 89%는 전도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 지목받고 있다. ‘바쁜 사람은 먼저 가도록 한 줄을 비워두자’는 좋은 취지에서 출발한 이 운동은 이용자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예절만을 강조하다보니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2005년 7월 시행된 승강기 중대 안전사고에 대한 법적 신고 의무조항의 기준에 따라 자체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건에 불과하던 에스컬레이터 관련 안전사고가 2006년에는 43건으로,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다가 발생하는 지하철 ‘전도사고’가 전체의 75.5%를 차지하고 있다.




조관배 승관원 사고조사연구팀장은 “에스컬레이터 디딤판 높이는 약 20cm로 보통 15cm인 일반 건축물 계단보다 높다”며 “이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걷거나 뛰면 걸려 넘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2008-03-25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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