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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야생동물과 공존위해 먹이 나눠요

한강유역환경청과 양주시는 지난 26일 남면 두곡리소재 효천저수지에서 2012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재호 한강유역환경청장,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군부대,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야생동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했으며, 기념식에서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 및 중앙협의회장의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김재호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먹이 주기와 더불어 올해는 불법 밀렵단속도 철저히 해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금년도 사람과 야생동물 모두가 행복한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 건설을 위해 수처작주의 정신으로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구조 치료한 독수리, 수리부엉이, 말똥가리 등 20여마리가 방사되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불법엽구 전시회도 함께 병행했다.

2부 행사는 육군본부 제15항공단에서 지원한 헬기에 고라니, 멧돼지, 독수리 먹이인 호밀, 옥수수, 도토리 약5톤을 직접 싣고, 내빈이 직접 먹이를 감악산, 칠봉산, 천보산, 오봉산 등에 공중 투하, 한 겨울에 야생동물이 먹이가 부족해 아사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인근 민가로 내려와서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 또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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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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