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10일부터 타지역에서 이사오는 전입주민에게 환영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금년이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전입주민에게 오랜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의정부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도록 이와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타지역에서 의정부시로 전입한 주민수는 3만5천여명으로 전체 전입인구수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처리 당일 문자전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김순덕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전입주민 환영문자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타지에서 의정부시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의정부시가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임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주민으로서 시에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