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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거룩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가져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25일, 사단 예하 맹호여단 비호대대 연병장에서 박의돈 6·25 전쟁 참전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장, 가상선 의정부 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사업에 나섰다.


개토식은‘땅의 문을 연다’라는 뜻으로, 유해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유해발굴 작업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사업의 순탄한 진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발굴작업은 5월 말까지 양주ㆍ포천시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에 대항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양주시 노야산, 한강봉과 포천시 무봉리 일대를 중심으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사단 장병 100여 명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부대는 성과 있는 발굴을 위해 6개월에 걸쳐 발굴 지역의 전사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참전용사 증언과 지역주민 제보를 수집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발굴사업에 참가하는 비호대대 중대장 최민우 대위는“지금의 번영된 조국에서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선배전우와 저 멀리 타국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돕기 위해 나섰던 연합국 군인들의 거룩한 희생 덕분이다.”며 “아직 고향땅,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소중한 유해를 찾는 것을 최고 명예로운 임무라고 생각하고 발굴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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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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