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경기도 경찰 1인 관할인구 ‘최고’ 관할면적은 서울의 36배



경기도 경찰 1인 관할인구 ‘최고’ 관할면적은 서울의 36배




 경기도 일선 경찰관 한명이 서울시 경찰관보다 36배의 면적을 관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안양, 일산 등 경기도내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납치·살해 등 강력범죄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경찰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도 기준 도내 경찰서는 모두 34곳으로 서울의 31곳보다 3곳이 많지만 수도권 지역 경찰관 1인이 관할하는 면적은 서울의 3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서는 용인시가 1,288명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남양주 1,048명, 군포 977명, 안양 97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관서 부족 문제도 치안력 약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화성, 동두천, 의왕, 하남 등 4개시는 인접 시군 경찰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의왕은 인근 과천, 군포에서 반반씩 맡고 있다. 하남은 광주가, 동두천은 양주에서 함께 관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경찰 인력이 전국을 비롯, 서울시와 비교할 때도 턱없이 부족한 현상은 주민의 안전과 치안유지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8-04-0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