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여름방학 맞이 각종 체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정사정으로 인해 특별히 오갈 때가 없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각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에서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우리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7월에 주민자치위원회 협의안건 심의를 거쳐 프로그램 참여대상 청소년들을 모집한 결과, 관내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선단사랑의 집”과 “선단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54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지난달 7월 31일에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의 꿈과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 학습을 통하여 꿈과 소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교실, 그림교실, 댄스 교실, 마술교실, 종이접기, 펠트공예, 노래교실, 글쓰기 및 시사랑교실, 영화관람” 등 다양한 학습 및 문화교실과 “꿈과 비젼 특강”을 비롯하여 “세계가면 체험전,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 견학 등 각종 체험 및 견학을 통해 자신감과 자아발견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해 나가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3시간씩 학습교실 및 문화교실이 편성되어 있고, 금요일에는 견학과 체험위주로 운영될 본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견학이나 캠프를 체험하지 못하는 우리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8월 23일에 소감문쓰기와 발표하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수료하게 된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집 근처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너무 고맙고 아주 재미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좋은 청소년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설되어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