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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애플동산에는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의정부시 서부순환로 IC 교통섬에는 가을이 익어감에 따라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다. 

2011년 가을철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증한 사과나무 26주 식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부사 외 4종 367주를 식재하여 의정부의 희망의 상징이자 특색있는 이색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통행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사과품종은 700여종이 되지만, 한국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종이며, 국내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및 충북 등에서 널리 식재되고 있는 수종이나, 의정부에서는 처음 시도한 사업으로서, 기후 및 토양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범식재한 사과나무가 시의 병충해방제, 비료주기 등 사과나무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끝에 활착에 성공하여 올해부터 주렁주렁 열리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은 탐스럽게 열리는 사과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무단채취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며, 우리의 희망 사과나무가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익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한다‘ 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민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1004그루의 사과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이들의 학습공간으로도 활용이 기대되며, 더 나아가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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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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