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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도심 상공 미군헬기 운항 이젠 그만

의정부시 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미2사단 수용

지난 11월 27일 경기도는 한미협력협의회에서 주한미군 제2사단이 의정부시의 헬기소음 저감 건의를 수용해 미군 헬기들이 도심지역을 운항하지 않고 외곽으로 우회 운항하도록 항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2사단 헬기들은 의정부시내 미군기지인 용현동 캠프스탠리와 가능동 캠프레드클라우드를 오갈 때는 도심외곽으로 우회하게 됐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미군헬기들이 용현동과 민락동 신곡동 등의 아파트 밀집지역 상공을 운항해 소음에 따른 민원이 대거 발생했으며 특히나 미군기지 주변의 주민들은 야간저공비행으로 인한 고통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난 4월 열린 1차 한미협력협의회에서 미2사단에 비행 자제 요청을 했으나 미2사단 측에서 불가 통보를 받은 사실이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에서는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지난 10월 30일 열린 2차 협의회에서 미2사단으로부터 헬기의 항로를 변경했다는 통보를 받아 야간 비행시 의정부시에 통보하고 비행고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환영의 입장을 보이며 향후 시민의 민원을 지속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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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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