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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재정적자 개선 위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

의정부시는 재정적자 최소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하수인력 감축과 하수슬러지 약품전환을 통한 감량화 및 소화조 효율개선 등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수 고도처리시설 등 수질개선 강화로 인한 하수처리비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하수처리원가의 50% 수준인 현 하수도 사용료로는 유지관리비 충당도 어려운 실정으로, 각종 하수관련 공사 등 사업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경영진단 용역을 통해 하수도 사용료의 인상안을 마련, 현실화율 80%를 목표로 2014년 4월 10.5%, 9월 8.6% 인상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9.66%씩 연차별로 서민가계 부담을 고려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 20㎥ 사용량 기준으로 하수도사용료는 300원이 인상된 6,600원, 2014년 9월부터는 7,200원, 2015년 8,000원, 2016년 8,800원, 2017년 9,600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도사용료는 하수처리원가의 50%에 불과해 하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하수도사용료를 지난 2007년 10월 ㎥당 평균 60원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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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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