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2014년 양주․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산업(주), ㈜알톤스포츠, ㈜원광도어, 동호전자, 금강리싸이클링, 농업회사 한만두식품(주), 한국맥도날드 양주휴게소DT점 등 20개 구인업체(121명 채용)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모의면접장 운영, 우울증 등 가족상담, 네일아트 및 커트, 헤어손질 서비스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의정부YWCA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업종 외국인근로자 대체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북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생 모집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까지 박람회 참가 구인업체를 기 신청 받았으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 후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 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두천과의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용박람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8082-407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