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나!! 이런 사람이야”

2014년 제 5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개최

금년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소장 이동기)에서 실시하는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나!! 이런 사람이야”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5회째 개최되며, 매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 그림과 글로 표현해 발달장애인의 자기 표현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지역에서 경기북부지역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10월 23일(목), 경기도청북부청사  대강당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흔히 ‘발달장애인’은 자신의 의사표현 조차 어려워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따라서 간혹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을 통해 전달하면서 의도하지 않은 오해가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은 반복적인 언어 사용 및 표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과 소통을 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잦은 연습과 기회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발표주제는 “나의꿈 / 내 말 좀 들어봐!!”로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원고 접수 받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부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주장대회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은 대상과 금상, 은상 등 상장 및 상품이 수여 되며, 소중한 시간 응원과 격려 해주신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가족센터,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 '호응 커'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금융안전교육 등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나를 찾아줘-심화편’은 1인가구의 심리·정서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회차 감정 향초 만들기를 시작으로 감정 일기 쓰기, 감정 그림 그리기 등 참여자들의 무의식 속 감정을 수용하고 다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심화반 운영 요청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층 더 깊은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꼭 심화반이 개설되길 희망했었는데 올해 심화반이 개설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진짜 나를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B씨는 "요즘 개인적인 상황으로 마음이 우울했었는데 내 마음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