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제22회 반월문화제 개최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예술인동우회가 주관한 제22회 반월문화제가 27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각급 기관장을 비롯하여 각급학교장,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천5백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구축 및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의 화합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창작예술 표현을 통한 자질향상 등 창의적인 소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대회장인 이만구 원장은 반월문화제는 회를 거듭 할수록 규모나 내용면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올해는 더욱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 사생, 서예, 사진촬영 등 부분별로 나눠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특히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참여자를 위한 투호, 도자기 공예, 페이스페인팅, 좋은 글 써주기, 전통목각판 시연 및 서각체험, 종이공예,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등 11개 부문의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2008.04.29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