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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구구회 의원 대표발의한 '화재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시의회 통과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번엔 시의원 '전원' 공동발의하고 만장일치로 '채택'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지난 2일 11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조사특위 결의안은 최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 사고 전반에 대한 사항을 조사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향후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구구회 의원은 결의안에서 ▲의정부3동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현황 ▲의정부3동 화재 사고 이후 관련 유사 건축물 검사 등과 관련된 업무 일체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 ▲실태 조사 및 점검 시 파악된 관리 소홀과 부적정한 부분 등에 대한 시정 및 개선안 마련 등을 발표했다.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은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할 예정이며,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다음 회기에서 선임하고 조사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제240회 임시회에서 구구회 의원이 발의한 '화재사고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7대 6으로 새누리당 보다 1석이 많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전원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사고발생이나 수습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자는 조사특위 구성 목적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지금은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는 주장과 함께 "사태가 수습되면 얼마든지 조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급하게 새누리당에서 조사특위 구성을 추진하는 것은 안병용 시장과 집행부의 온전한 행정행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조사특위 구성에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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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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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