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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경호, 문희상 후보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사퇴 결단 내려야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 '거짓말'... 국민과 의정부시민 우롱 행위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김경호 후보는 "문희상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사퇴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문희상 후보의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에 대한 최근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삼았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는 하위 20% 컷오프에서 구제된 후 곧바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수사가 완전히 종결됐다', '수사결과에 대한 검찰의 답변을 요청했지만 불러서 소환을 안했는데 무슨 그런게 있느냐, 그런건 할수 없다'라는 검찰의 답변을 들었다며 검찰의 수사가 완전히 종결되었음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마치 도덕적으로 아무 흠결이 없음을 과시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해당 신문사 기자가 서울남부지검에 확인해 본 결과 '이 사건은 수사중으로 종결되지 않았다', '언제 누구한테 요청했는지 몰라도 남부지검에 요청한 사실이 없다'(검찰)관계자가 말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회의원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가 자신의 허물을 덮기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국민과 의정부시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며 사법부(검찰)의 업무를 침해하는 삼권분립 훼손행위"라고 문 후보를 몰아부쳤다.

또한 김 후보는 "문 후보의 이러한 '거짓말' 행위는 평소 자신의 좌우명 이기도 한 '무신분립'과는 상반되는 행위이기에 그동안 그를 믿고 뽑아 준 지역민들에게 허탈감을 넘어 배신행위에 이를 수 있어 그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는 말과 함께 "문 후보가 마치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이 종결된 것처럼 거짓을 말했다면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고, 현직은 물론이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또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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