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07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열려

 

2007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열려


=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예술의전당 소극장 및 전시장, 야외무대에서 장애인,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 소수자들이 다양한 문화활동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2007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세번째 실시하는 사회문화제는 이주노동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새터민, 탈학교학생 등 소수자 문화주체들과의 공감을 통해 다양한 문화속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소수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과 영화상영, 전시회, 음악회,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첫날인 7일 오후3시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후4시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박경은 박사 등 각계인사 1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차세대를 위한 육아, 교육 등 문화복지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오후7시에는 기지촌 출신 혼혈인의 소외문제, 실상, 혼혈인 지위 향상을 위한 영상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8일 오전10시에는 소수인권만화 전시와 12시에는 이주노동자들이 자국의 전통요리를 만들어 소개하는 다문화 음식축제가 열린다. 이어 오후3시에는 소수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활동발표회 “공감”이 펼쳐진다. 소수자들의 문화를 예술 활동을 통해 드러내고 소수자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뿐 아니라 소수자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북돋고 가족, 친척, 친구, 일반인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오후5시에는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 여성이 한국에 정착하여 한국의 또 다른 소수자들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마당극“일곱 빛깔 무지개”가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오후7시30분에는 소수자 예술인들이 펼치는 야외 음악회 “상생”등이 열릴 예정이다.






 사회문화제 행사가 열리는 기간동안 소수자의 삶을 여러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수자 관련 영상물, 전시회, 수화, 점자, 휠체어면허시험 등 장애 체험행사도 열린다.






최기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민장학회,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의정부시민장학회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총 42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 2억9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년별로는 ▲대학생 172명 ▲고등학생 155명 ▲중학생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로, 성적은 물론 품행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청원경찰노동조합 위원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장학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는 격려의 약속”이라며 “의정부시가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