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좋은이웃 영어캠프” 실시
동두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08 상반기 좋은이웃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USAG Casey, USO)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13명 등 30명이 참여했고, 미2사단의 협조를 받아 미군장병 15명이 각각 학생 2명씩을 맡아 부대 내 각종시설의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영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USO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미2사단 내 각종 시설을 견학하면서 은행에서 환전하기, 병원․호텔, 소방서, 박물관, 볼링장 등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배우기 등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의 기회를 가졌는데, 영어캠프 마지막날인 지난 23일 오후 5시에 컨퍼런스 디지털 센터에서 오세창 시장, 미2사단․USO 관계관, 참여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수료식을 가졌다.
2008.05.27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