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제7회 경기북부여성작가회전』
동두천시에서는 경기북부여성작가회 주관, 동두천시 후원으로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술부문의『제7회 경기북부여성작가회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경기북부여성작가회는 한수이북 지역 10개 시군의 여성미술작가들로 구성되어, 2002년 경기북부여성회관에서 개최한 『경기북부여성작가회초대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포천 반월아트홀, 구리 아트센터, 의정부 예술의 전당 등에서 총9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여성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차화숙 회장(여,47세)은 “지속적인 미술전시회를 통해 여성문화의 섬세함으로 경기북부 지역을 문화예술의 텃밭으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해왔는데, 동두천시장님과 시관계자의 도움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본 회의 미술전시회가 거듭되면서 이제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전시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여성작가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맺은 미술작품이 소요산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및 관람객에게 널리 알려져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많은 전시회가 열리도록 문화예술인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8.05.27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