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종합 건강검진해
경기북부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종합건강 검진 및 바자회가 지난 1일 오전10시에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 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무료 종합건강검진은 경기북부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 예방과 치료에 목적을 두고 연 1회 이루어 지는 행사로 의정부시 약사회,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 병원, 의정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다.
이번행사에는 약1000여명이 참가했고, 건강검진이 이루어지는 동안 의료원앞에서 바자회와 공연이 이루어 졌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쓰여진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들과 의료진 간호인력, 약사회 통역 자원봉사자등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어울린 작은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2008-06-02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