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천시립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일 소프라노 김세진, 서울시립합창단의 힘찬 남성 8중창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여성 합창 특유의 서정미 넘치는 선율로 정답고 아름다운 우리의 가곡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비틀즈의 명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메일 소프라노 김세진은 남성으로서 여성의 소프라노 음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카운터 테너보다 더 높고 강한 에너지를 갖는 아름다운 소리로 정평이 나 있다.
음악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목표로 2003년 10월에 창단된 포천시립합창단은 지휘자 홍혜선 외 40명의 여성 3부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08.06.10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