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의정부1·3동 통합 주민설명회 개최

행정조직의 효율적 개편으로 예산절감 및 인력 재배치...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자생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정동(의정부1·3동) 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교통, 통신의 발달과 전국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소규모 행정동 운영에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소규모 동을 통합해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예산절감 및 인력 재배치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동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4월 29일에 의정부1동 자생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의정부1동 자생단체회원, 일반 시민 등으로 참석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1동 주민들은 통합청사 선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통합청사는 행정과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주민 편의시설로 확충돼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 추진 시 우려되는 혼선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동 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의정부1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에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효율적인 행정동 통합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동 주민들의 많은 협조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1·3동 통합 관련 향후 추진 일정은 5월말까지 실시되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중에 통합(안)을 확정하고 7월에는 주민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0월까지 통합 시행을 준비함으로써 12월에 통합 행정동 개소 및 업무개시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