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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민주평통 '제3회 청소년 전방견학 및 제2회 평화통일 백일장 대회'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주관 “제3회 청소년 전방견학 및


제 2회 평화통일 백일장 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주관 의정부시, 의정부 교육청, 의정부신문사 후원 ‘청소년 전방견학 및 제 2회 평화통일백일장’ 대회가 오는 13일 관내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방견학 행사는 남북분단의 현장인 도라 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도라산역을 견학과 임진각 평화누리광장에서 제2회 백일장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 회장 정정선위원은 “이번행사를 통해 전방견학과 함께 백일장대회를 실시 남북분단 현장에서 직접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그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는 백일장 대회를 통하여 통일 한국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시키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해가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참여수준이나 내용이 점차 보완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앞으로 행사 주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방견학을 한 서호인 (부용고1) 학생은 “책이나 TV로만 보던 곳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처음엔 너무 신기하기만 했는데 설명을 듣고 직접 출입국사무소의 절차를 경험해보니 같은 민족인데 다른 나라로 여행가 듯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게 남북한의 분단현실이 몸으로 느껴져 조금 아쉬웠다”라고 말했으며, 남궁인환(의정부고1) 학생은 “집근처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역인데 군의 절차를 걸친 사람들만이 오고 갈 수 있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졌으며 이곳이 남북의 벽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낯설고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앞으로 이곳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 외국인이 드나들어 세계의 아시아 허브로 벽이 아닌 통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전방견학에 이어 진행된 백일장 대회에서는 ‘평화통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의 작문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민주 평통 의정부시협의회는 오는 27일 시청홈페이지와 각 학교에 개별연락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민주 평통 사무처장, 의정부시장, 교육장 상을 비롯한 7개 기관장 상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문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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