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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재정경제국장,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돼

후배 공무원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고 소통하는 업무추진
돼지열병 방역위해 해외연수 자진 반납하고 방역활동 앞장서

 

의정부시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이 제1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

 

16일,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의공노)은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 모색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공노는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0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유근식 국장을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제1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유 국장은 평소 후배 공무원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며, 서로 소통하는 업무추진으로 의정부시 공직사회에서 귀감이 돼 왔다.

 

특히, 올 연말 퇴직을 앞두고 3개월여 전에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해외연수도 자진 반납한 채 방역초소를 순회하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활동에 앞장서는 등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후배들에게 솔선수범 사례를 보여줬다.

 

 

유근식 국장은 “저보다 더 훌륭하고 좋으신 간부들이 많은데 본인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발전과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규현 의공노 위원장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은 간부공무원과 하위직공무원 간의 배려와 사랑을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최근 몇 년간 신규 공직자들의 대거 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조직 문화에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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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