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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주 멜버른시와 스포츠 교류 협력 추진

안병용 시장 "의정부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보다 내실있게 수립하겠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지난달 29일 호주 멜버른시청을 방문해 국제협력위원장(Philip Le Liu)과 멜버른시와의 스포츠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멜버른 크리켓 구장(Melbourne Cricket Ground), 호주오픈 운영본부 및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 경기장과 내셔널 테니스 센터(National Tennis Center) 등 스포츠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이들은 대한테니스협회장, 홍콩테니스협회장, 요르단테니스협회장, 호주오픈 시설운영이사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테니스 관계자들과의 환담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안병용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이 발달된 멜버른시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현재 추진 중인 의정부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보다 내실있게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체육시설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멜버른시는 빅토리아주의 필립 베이 주변에 위치한 주도(州道)로, 호주문화의 심장부다. 스포츠의 도시인 멜버른시는 1956년 제16회 올림픽이 개최된 도시로서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과 포뮬러 원(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호주 그랑프리, 럭비, 크리켓 등 초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를 1년 내내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도시마케팅에 성공한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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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