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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안전 AI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

어린이 위험행동 데이터 수집 및 노인 이상 행동 패턴 분석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 응용서비스·제품개발 촉진

 

의정부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세부과제인 ‘생활안전 AI데이터 구축 사업(총 68억 원 규모)’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생활안전 AI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기업, 학교 및 연구기관, 병원, 자치단체 등 총 18개 기관과 함께 선정됐다. 수행기간은 12월까지로 생활안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에 지난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정화진흥원(NIA)이 주최하는 출정식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설명을 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디지털뉴딜의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을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의 대공황 당시 ‘후버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를 부양했던 것과 같이 정부에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생활안전 AI데이터 구축 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생활안전 취약계층의 환경 및 행동 등 관련된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하여 연계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인도 보행 증강(AR)서비스 등에 활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하여 어린이 위험행동 영상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로봇을 통해 노인의 이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등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시범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구축한 데이터는 어린이 케어, 노인 케어, 증강현실 기반 보행 지원 등 민간 및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인공지능 응용서비스·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가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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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