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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서비스 시작

수도권 일대 최초 설치...다양한 정보 비대면으로 제공

 

의정부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종합적인 청사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시청 내 각 부서 위치, 직원업무, 부재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해당기능 외에도 부서(업무)검색, 공지사항 알림, 홍보영상 표출 등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시청에 키오스크형 3대, 부서형 33대 등 총 36대의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향후 시민 반응에 따라 사업소 및 동 주민센터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 경기 및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일대에서 최초 설치된 사례로 의정부시의회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지난 25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상규 회계과장은 “청사 안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청사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찾는 청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청 내 직원 전용공간이었던 테니스장을 다목적이용시설로 건립해 시민에게 개방하였고, 청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 시민 쉼터로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청사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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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