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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예술의전당 '전무송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버지 그리고 나의 모습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전무송의 <세일즈맨의 죽음> Death of a salesman’ 공연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13일 중견 연기자 전무송씨 주연의 연극 ‘전무송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공연한다.


미국작가 ‘아서밀러’의 원작인 이 작품은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적 성공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결국 그 희생물이 되고 마는 한 평범한 영업사원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 속 현대인들의 비극적 자화상을 고발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수 백만명의 독자를 가지고 있을 만큼 호소력과 깊은 공감을 주는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내와 장성한 두 아들을 둔 평범한 가장인 주인공은 생계를 꾸려가는 힘겨운 여정 속에서 심적인 갈등, 일탈, 나이 들어 퇴직을 경험해야 하는 개인의 한계, 그리고 치매, 자신의 정체성,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최후에는 죽음을 선택한다.원작의 주인공 윌리 로먼은 한국의 세일즈맨 노만수로 바뀌고 작품의 배경은 미국의 경제공황 시점이 아닌 한국의 현 시점으로 바뀌어 45년 연극인생을 살아온 주인공 전무송의 짙은 연기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3시/ S석/2만원, A석/1만5천원/ 공연 관련 문의 828-5841 로 가능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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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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