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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도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해당 지역 기초의원을 비롯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의지를 정식으로 대내외에 알렸다.

 

양당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기북부가 '아픈 손가락'에서 '대한민국 미래 발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이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우리가 사는 경기도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첩된 규제에 가로막혀 차별받고, 지역발전 역시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녹록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가 염원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저성장 시대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여야가 협치하고 경기북부 도민을 비롯해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어 총력전을 펼쳐야 성공시킬 수 있는 만큼 힘을 합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선 여와 야를 나누지 않고 소통하고 협치한다'는 기치 아래 교섭단체가 뜻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그 시발점으로 지난 6월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임상오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각 당 10명,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꾸려졌다. 해당 특별위원회를 기반 삼아 경기도의회 여야가 서로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꿈이자 희망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가는 중이다.

 

향후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주민투표, 특별법 제정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민의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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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