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7.7℃
  • 흐림강릉 31.0℃
  • 흐림서울 28.4℃
  • 구름많음대전 28.3℃
  • 구름많음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4.5℃
  • 구름많음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30.7℃
  • 구름많음고창 30.0℃
  • 구름많음제주 32.9℃
  • 흐림강화 27.1℃
  • 흐림보은 26.1℃
  • 구름많음금산 27.4℃
  • 구름많음강진군 31.5℃
  • 흐림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캠프 카일' 부지에 대형차량 주차장 조성...40면 규모

5월부터 유료로 운영...4월 23일 하루 동안 사용 신청자 접수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내 유휴지를 대형차량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했다.

 

시는 대형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지와 분리된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캠프 카일 부지(금오동 209번지 일원)에 조성된 대형차량 주차장은  약 3500㎡면적에 40면 규모이다. 4월 한 달간 무료로 임시 개방하며, 5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오는 23일 하루 동안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사용 희망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대형차량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정부도시공사 교통관리처 또는 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일반 차량뿐 아니라 대형 차량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 좋은 대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흥선역 인근 60면, 용현산업단지 외곽도로 50면, 녹양동 종합운동장 인근 93면 규모의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향후 구 306보충대대 부지에도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계획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