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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12억 500만원 모금...어려운 경제 상황 속 수많은 시민 참여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이하 사랑릴레이)'가 역대 최고 모금액인 12억 500만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매년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의정부시 자체 모금 행사다.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진행된 '사랑릴레이'에는 개인 606명, 기업 및 단체 435개소가 참여했다. 그 결과, 접수된 기부금품은 12억 500만원(현금 4억 8000만원, 현물 7억 2000만원)으로' 의정부 시민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접수된 기부금품을 저소득 가정 1만 448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695개소에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가올 2025년 사랑릴레이 사업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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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