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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연천군, 경기북부 최대 규모 한탄강 관광지 개장

 

이번 휴가는 신나는 캠핑장에서..


연천군, 경기북부 최대 규모 한탄강 관광지 개장 오는 19일 개장









연천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삼아 지역개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전곡리선사유적지 권역 5대 관광벨트사업이 한탄강관광지 개장으로 7월19일 물꼬를 튼다.


한탄강관광지는 1977년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수도권 관광지의 명성을 얻었던 곳으로 38선의 분기점이자 청하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경관과 깍아지는 듯한 주상절리의 산세는 지난 99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지역으로 각인되어 관광지의 면모를 잃은 듯 했지만 수년간의 노력으로 역사, 문화, 안보,자연생태의 대표적인 경기 북부 최대종합 관광지로 새로 태어났다.


현재 개장이 완료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는 KBS ‘1박2일’에서 방영되어 여름 휴가철 여행 상품으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캠핑카의 내부와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TV, 냉장고, 야외 바베큐시설 등을 모두 갖춰 바퀴달린 펜션으로 불리우는 캐라반이 20대(6인용 12대,4인용8대)설치 되어 가족단위의 모임에는 안성맞춤이다. 또한 자동차 캠핑을 원한다면 동시에 86개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시설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식수 및 취사시설을 위해 공동 취사장도 구비되어있어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이외에도 한탄강을 주변으로 조성된 휴양·문화 시설로 총 312,000㎡의 면적에 야외공연장, 인라인트랙, 어린이 캐릭터원, 다목적운동장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야영장 1대당 20,000원/ 캐라반 4인용 70,000원. 6인용 100,000원/ 일일사용금액 (7~8월 성수기 기준가격) 자세한 문의는 연천군 홈페이지 참조






앞으로 볼거리가 더욱 기대되는 연천 한탄강 관광지






한탄강 오토캠핑장이외에도 앞으로 개장될 여러 볼거리로 더욱 기대되는 한탄강관광지는 전곡리 자체만으로도 이미 세계적으로 역사적가치가 충분한 곳이지만 단일 사업으로 반짝하는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밑바탕 아래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관광을 접목시킨 다양한 볼거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전곡리선사박물관






제 16회째를 맞이한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이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연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일회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건립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프랑스 건축가인 미컬러스 데마르지가 뱀이 똬리를 튼 모습으로 뱀의 비닐을 묘사한 외부건물과 굴속을 탐험 하는듯한 내부의 지상1층과 지하1층에 구석기 생활상을 복원한 식생복원, 공원기반시설 등을 구석기 유적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거대한 공원의 건립될 예정이다. 2009년까지 완공되어 2010년에 개장예정인 이곳은 앞으로 선사 체험 공간으로 활용 뿐아니라 문화 휴양지로써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문화촌


 


임진강과 한탄강으로 둘러싸여 연천군은 예부터 지정학적으로 주요한 군사요충지로 복합적인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이에 연천군은 사랑동 일대 4만 9천380㎡ 부지에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문화촌을 건립하여 시대별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사문화촌을 건립한다. 오는 10월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료예정인 역사문화촌은 역사문화공원, 숙박시설, 홍보전시관 등의 건립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탄강 어린이 교통 랜드


 


지난 2006년 준공을 시작으로 2008년 3월 완공되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과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 인식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영상물로 실물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실내 시설과 직접 안전운전을 체험 할 수 있는 실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고 듣는 것으로 만족하는 교통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체험학습공간으로 활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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