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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 의정부 전국 3위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 의정부 전국 3위 


 





   최근 경찰청 주관 '2007년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대회'에서 인권연구 모임 '휴먼'의 각종 혁신사례로 화제를 모은 의정부경찰서가 전국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대회는 전국 235개소 경찰서 중 관할 지방경찰청이 혁신과 치안성과 분야 등을 자체평가해 최우수 1개 관서를 경찰청으로 추천하고, 경찰청은 이를 모두 취합해 1차 평가로 6곳을 선정한 후 최종 평가, 최우수 경찰서를 뽑는대회이다.






 특히 경찰청은 치안유지와 혁신기능 등 내부 기준으로 1차 평가한 후 최종평가에서는 경찰관서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사건관계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담당 경찰관의 태도 등 불편사항 여부에 대해 리서치해 평가하는 방식이라 국민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더구나 의정부서의 경우 경찰청 1차 평가에서는 5위에 들었지만 최종 평가 국민 만족도 부문에서 타 서보다 가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의정부서는 경기청 내 33개 경찰서 자체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최우수 관서로 경찰청 평가대회 후보로 올랐었다.






 외근형사 1인당 5대 범죄 검거건수 경기청내 1위와 112신고 10분내 현장 도착률 98.56% 달성 등 각종 혁신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의정부서는 인권연구 모임 '휴먼'의 전국 최초 '유치인 화상진료 시스템 구축'과 '유치인과 함께 하는 웰빙 체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의정부서는 자치단체에서 수십억원을 들여 개발해 사용 중인 지리안내시스템(GIS)을 전국 최초로 경찰 업무 특성에 맞게 변환, 신속한 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량 탑재형 수배차량 판독기를 도입해 기소중지자 검거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경기청내 우수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2007년 상반기 수사관직무평가(IPAS) 종합평가에서 의정부서 폭력팀이 전국 2위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의정부서 여성청소년계의 경우 동계 방학기간 청소년 성매매 단속 실적에서 전국 2위, IPAS 정기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정배 의정부경찰서장은 "혁신과 치안의 주역은 일선에서 치안수요를 담당하는 직원들인 만큼 전국 3위의 성과 또한 직원들이 발벗고 뛰어준 덕"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은 올곧은 민중의 지팡이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구대 3개소와 파출소 2개소를 포함, 경찰관 442명이 15개 행정동에 거주하는 41만여 주민(경찰관 1인당 936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음달 21일 '제62회 경찰의 날'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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