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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경전철 기공 축하음악회 다채롭게 펼쳐져

 

  의정부경전철 기공 축하음악회 다채롭게 펼쳐져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지난달 26일 신곡동 발곡정거장에서 의정부시청을 거쳐 용현동 탑석 정거장을 연결하는 11.1㎞의 의정부경전철 기공을 축하하기 위한 음악회를 15일 오후7시 경기도제2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축하음악회는 국회의원,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무용단의 개막 축하공연과 경전철 홍보영상 상영, 의정부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의정부시합창단의 축하공연, 경전철 기공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2부 축하공연은 SBS팝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사회로 인기가수 조영남, 김혜연, 박미경 등과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김희정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시가 지난달 26일 시청앞 평화의광장에서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은 의정부경전철은 1995년 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12년만에 기공식을 갖게 되어 오는 2011년 개통할 예정으로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4천750억원이 소요되며 발곡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시청, 경기도제2청사, 송산, 탑석 등 총15개 정거장 11.1㎞를 잇게 된다. 특히 회룡역에는 지하철 1호선과 환승할 수 있고 탑석역에서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급행간선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차량은 2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1편성당 236명 수송이 가능하고 하루 최대 15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게 되는 완전 자동무인운전으로 독일의 VAL208차량 및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경전철이 2011년 개통되며 용현동 탑석역에서 경원선 회룡역까지 18분이 소요되며 차량은 첨두시 3분 간격으로 배차하게 된다.


 2011년 의정부경전철이 개통되면 경전철을 타고 서울의 청계천보다 더욱 달라진 중랑천과 부용천의 모습을 한눈에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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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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