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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9회 민통선예술제 개막



제9회 민통선예술제 개막


 


 


 


조각공원 석장리 미술관이 주최하고 민통선 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 경기문화재단/연천문화원/동덕여자대학교/육군 제7296부대가 후원하는 제9회‘민통선예술제’가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민통선예술제(DMZ Art Festival)는 1999년 제1회 예술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지역축제이며 민통선(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층과 젊은 군인들에게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처음의 목표였다.


전시행사는 백학면 석장리 미술관에서‘흐르는 달’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고 행사는 ‘하나의 달’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백학면사무소와 안보관광 교육관 일대에서 오방깃발설치 체험, 제1땅굴 견학, DMZ노래자랑, 군악대 연주 등 각종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며, 거의 완벽하게 자연이 보존된 지역으로서 인류평화의 측면에서나 생태,환경적으로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만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지역이기에 민통선 지역의 주민들과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분단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의 예술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2008.09.09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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