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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 쓰레기장 이전 약속 지연



 고양시가 서울 마포구청에 쓰레기처리장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 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해 말까지 쓰레기 처리장을 이전하기로 하고 2006년 3월 처리장 공사에 착수했으나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재활용 선별장 건립 과정에서 고양시와 협의 없이 인접 지역인 향동천 인근 유수지를 매립해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공사를 일시 중단했으며 공사 지연을 이유로 올해 말까지 이전을 연기했다.


 마포구는 배수시설을 보완하는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4월 공사를 재개해 7월 상암동 처리장을 완공했지만 유수지 점용 불가 등으로 상암동 처리장 면적이 축소돼 폐기물처리장 시설 전부 이전을 미룬채 현재까지 고양 난지하수처리장에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2001년11월 난지하수처리장 빈터 1만6천500㎡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없이 쓰레기적환장과 재활용선별장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사용해 주민들의 반발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선별장을 이전할 공간이 부족해 옮기지 않기로 했다”며 “적환장의 경우 신축 처리장 안에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 상황에 따라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에 “당초 합의대로 올해 말까지 마포 폐기물처리장을 모두 이전하지 않으면 행정절차를 밟아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8.10.28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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