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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저가항공 가격경쟁에 KTX 위협.



 


 저가항공사들이 본격적인 가격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항공기 요금이 철도요금보다 저렴해 고속철도인 KTX 보다 저가항공기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0일부터 KTX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포~부산 노선을 하루 8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주중 정상 운임은 5만0000원 이지만 취항 기념 할인가인 주중 운임 4만원과 예매 회원 전체에게 지급하는 1만원 상당 할인 쿠폰을 고려하면 3만원에 운임을 내놓은 것이다.


 KTX 주중 특실 정상 운임인 6만7천100원에 30% 할인을 적용한 4만6천970원에 비할 경우 항공편이 약 1만원 정도 저렴한 것이다.


 게다가 탑승 시간까지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욱 뚜렷해진다. 진에어의 탑승 시간은 55분이며 이에 반해 KTX는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진에어가 KTX에 비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빠르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부산에어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KTX에 상응하는 가격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에어의 주중 김포~부산 노선 정상요금은 5만2천400원이지만 여기에 인터넷으로 미리예약을 할 경우 주중 10%, 주말 5%의 할인이 된다.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하더라도 경우 주중 4만7000원대 가격으로 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우대고객에겐 주중 15%, 주말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항공사들의 경쟁으로 인한 KTX가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2009.01.14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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